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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소비기한 파헤치기

by _버터컵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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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약처 블로그 / 아래 사진들 포함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유통기한을 대신하여 소비기한 표기제가 시행되는 것입니다.

이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이 되며 소비기한은 어떤 제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되어 있는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에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입니다.

반면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 시 되는 기한으로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더 길 수밖에 없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점?

소비기한은 명확한 섭취 가능 기한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혼안을 방지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던 식품이 감소하게 되어 10년간 소비자는 칠조 삼천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게 되어 탄소중립 실천이 가능합니다.

 

 

얼마나 더 오래 먹을 수 있을까?

두부는 유통기한이 14일이지만 개봉을 하지 않았고 냉장 보관하였을 때 소비기한은 최대 90일 더 늘어납니다.

두부 이외에 많은 식품들이 있으며 제품별로 편차가 크고, 적절하게 유통과 보관이 되었을 때를 조건으로 합니다.

또한 해당 보관방법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하며, 기한이 경과된 식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단, 우유류는 냉장 보관 기준이 까다로워 타 품목보다 8년이나 늦은 2031년부터 소비기한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유통기한 표시 생략이 가능한 식품들은 소비기한 표시 또한 의무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참고하여 2023년부터 적용되는 소비기한에 대하여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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