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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 축구 경기 졌잘싸

by _버터컵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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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뉴스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팀이 브라질과의 대결에서 4:1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싸워준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브라질과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첫 골은 경기 전반 7분 만에 터졌습니다.

하피냐가 개인기를 선보이며 한국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안인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갔습니다. 이어 중앙으로 내준 공이 골지역의 왼쪽 편에 홀로 있었던 비니우스에게 연결됐고, 오른발로 차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7분 만에 터져 나온 아쉬운 골이었습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13분에 나왔습니다.

정우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으려다 히샤를리송이 뒤에서 쭉 뻗은 발을 차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페닐티킥은 네이마르가 골대 오른쪽으로 차 골을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페널티킥은 막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전반 29분에 세번째 골까지 내줬습니다.

히샤를리송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헤딩 등으로 공을 간수하고, 간결한 패스가 이어졌습니다. 사우바의 침투 패스에서 김승규와 일대일로 맞서던 히샤를리송이 골문 앞에서 왼발로 골을 넣었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기에 우리 선수들의 수비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전반 36분 브라질의 마지막 네번째 골이 나왔습니다.

비니시우스가 골 지역의 왼편에서 살짝 띄워준 공이 파케타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논스톱 슛을 날려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이 끝나기 몇 분이 안 남은 상황에서 나온 골이라서 선수들의 마음이 많이 무거웠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하지만, 후반전에서는 대한민국의 골이 나왔습니다.

후반 20분 백승호가 황인범과 교체되어 투입됐습니다. 후반 31분,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브라질이 공을 걷어내었고 백승호가 그 공을 잡고 그래도 왼발 중거리슛을 때려 골을 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만회골로 점수차를 좁히긴 하였으나 이길 순 없는 경기였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비록 8강 진출은 좌절되었으나 16강 진출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고 안면 보호대를 쓰고 열심히 뛰어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하여 태극전사들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투혼을 펼쳤습니다. 브라질에게 졌지만 잘 싸워준 우리 태극전사들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축구 선수로써의 모습들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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